서울 소재 SW기업 해외 투자‧진출 지원 ‘맞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서울산업진흥원과 서울 소재 SW 기업의 해외 진출 및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 [사진=KOSA]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소프트웨어 기업의 해외 투자 및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서울산업진흥원이 맞손을 잡았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운영하는 서울시 외국인투자유치 촉진기관인 서울투자청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업무협약은 서울 소재 소프트웨어 기업 중 투자유망 기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해외시장 진출 및 투자유치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의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서울투자청은 해외기업의 성공적인 서울 안착 및 서울기업의 해외 시장진출, 투자유치 지원의 단계별 전담지원 하는 투자 전문성을 보유한 기구로, 최대 규모의 소프트웨어 회원사를 보유한 KOSA와 협력하여 활발한 투자유치 및 해외진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조준희 KOSA 회장은 양해각서 서명 이후 “우수한 소프트웨어 기업 발굴을 위한 충분한 투자와 지원이 필요하다”며 “특히 기업용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업 중심으로 한국 스타트업들이 글로벌시장 진출을 지향하고 기술가치와 성장성을 평가받기를 원하는 요구가 점차 많아지고 있으며, KOSA는 SW기업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원활동을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OSA는 지난 3월, 글로벌 테크섹터 3대 투자사 중 하나인 비스타에쿼티파트너스와의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연이은 서울투자청과의 MoU 체결을 통해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을 선도할 소프트웨어 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 한국 SW산업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관련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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