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열린 KOBA 전시회 모습.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국내외 방송, 미디어, 음향, 조명 기술과 장비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Media, Waves of Innovation’이라는 주제로 제30회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KOBA 2022)가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COEX) 전시장 C, D홀 및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다.
KOBA 2022 전시회는 한국이앤엑스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KOTRA, KBS, MBC, SBS, EBS, OBS, CBS, 아리랑국제방송, tbs,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음향예술인협회, 한국음향학회 등 관련 기관·단체와 방송사의 후원으로 열린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최첨단 방송·영상장비 분야의 4K·8K, UHD, 3D, 스마트TV, 모바일TV, 디지털콘텐츠, 카메라, VTR, 편집 관련 시스템, 송출·송신 관련 기기, 영상편집 기기, 문자발생기, CATV 시스템, 인터넷·위성방송 관련 기기, 디스플레이, LED 등을 비롯해 Pro Audio, 마이크, 헤드폰, 콘솔, 믹서, 악기 등 음향 관련 기기와 조명·무대 관련 장비 등 600여 기종 1만여 점을 전시 소개함으로써 최신 제품의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인 미디어 플랫폼이 급성장하고 모바일 콘텐츠의 소비가 증가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유명 크리에이터를 초대해 1인 방송 미디어 콘텐츠 제작 노하우와 전시장 내에 특별관을 설치해 1인 방송 관련 장비들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KOBA 2022 전시회에는 주요 방송사를 비롯해 파나소닉, 캐논, ARRI, 고일, 동양디지털, 비주얼리서치, 블랙매직디자인, 삼아GVC, 산암텍, 한국화웨이 등 방송·영상 관련 업체와 다산에스알, 디라직, 사운드솔루션, 삼아프로사운드, 야마하, 케빅, 세기전자 등 음향업체들이 참여한다. 아울러 알파라이트, 현대포멕스, 예그린 등 조명 관련 업체를 포함한 세계 유수 업체들이 대거 참가한다.
한편 전시 기간 동안 ‘국제방송기술 컨퍼런스’도 진행된다.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와 한국이앤엑스가 주최하는 ‘국제방송기술 컨퍼런스’는 12개 세션에서 약 40여 회의 강의가 COEX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다.
특히 지상파 UHD 방송, 4K·8K 제작, 스마트 미디어, AI 기반 콘텐츠 제작, AR·VR·XR을 활용한 실감미디어 제작 현황, OTT를 비롯한 국내외 미디어 동향과 같은 주요 방송기술 및 정책 등 방송산업 전반에 관련된 이슈가 주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또한 ‘KOBA World Media Forum’을 개최해 국내외 방송산업 관련 이슈를 집중 조명한다. 한국음향예술인협회에서도 음향 기술 관련 세미나를 개최해 음향 전문 기술 및 실전 노하우에 관한 전문 정보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KOBA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하면 전시회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KOBA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실무 주최 측인 한국이앤엑스 KOBA 2022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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