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 사이언랩 SL1302A 소프트웨어. [사진=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새로운 ‘사이언랩(Scienlab) SL1302A’ 소프트웨어(SW)를 발표했다. 이 SW를 사용해서 OEM들은 GB/T 34657.1 표준을 기반으로 한 전기차충전소(EVSE) 상호운용성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이번 SW는 자사 충전 테스트 솔루션인 ‘사이언랩CDS(Charging Discovery System)’를 지원하고, 전기차(EV)와 전기차충전소(EVSE)의 AC 및 DC 충전 인터페이스에 대한 전반적인 테스트가 가능하다.
또한 모듈식으로 설계돼 고객 요구에 맞게 CDS 구성이 가능하며, 여러 EV/EVSE 테스트를 구매할 필요없이 하나의 솔루션만으로 시장 출시 시기를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키사이트에서는 변화하는 적합성 및 상호운용성 표준을 충족하는 다양한 테스트 사례 라이브러리를 제공한다. 각 라이브러리는 공식 사양에 따라 개발됐으며 충전 테스트 HW 구성과 SW 릴리스 버전을 사용해서 신중한 검증 과정을 거쳤다.
고객은 새로운 키사이트 ‘SL1302A’ 테스트 사례 SW를 사용해 GB/T 34657.1 표준을 기반으로 한 상호운용성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SL1302A’는 GB/T 충전 표준과 관련한 EVSE 상호운용성 테스트의 격차를 해소하며 문제상황을 포함한 모든 테스트 사례를 대비해 구현된 자동화된 테스트를 지원한다.
업체 관계자는 “GB/T EVSE 상호운용성 테스트에 초점을 맞춘 최신 SW 릴리스 외에 독일 베리스코(Verisco GmbH)의 포트폴리오를 추가해 EV 충전 솔루션 역량을 대폭 확장했다”며, “베리스코가 키사이트에 제공해준 독자적인 어플리케이션 지식을 기반으로 국제 충전 표준화 및 상호운용성 작업을 주도하려는 노력을 더욱 탄탄하게 이어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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